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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마스터즈사이클투어 운영방안 간담회 개최
대한사이클연맹 2016-01-07 조회수: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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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마스터즈사이클투어(이하 ‘MCT’)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대한사이클연맹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각 MCT 팀 대표와 동호인들이 참석해 2016년도 MCT 운영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2013년부터 시작된 MCT는 첫해 총선수등록 수가 492명으로 2014년엔 549명이었으며, 2015년부터는 참가신청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총 667명이 선수등록을 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016년엔 선수등록 수가 더 늘 전망이라고 내다봤으며,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간의 실력에 따른 대회 운영과 클럽시스템 강화 등 MCT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2016년 MCT에 색다른 변화를 통해 대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MCT 발전과 동호인 실력에 따른 리그의 분화와 클럽제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각 팀 대표들과 향후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오고갔다.
대한사이클연맹의 고창호 관리이사는 “아직 운영안은 공지가 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팀 대표들의 의견을 수용해 운영안을 수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새로운 운영안이 시행되면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TDK조직위의 오장수 사무국장은 “TDK 10주년인 만큼 풍성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팀 대표들의 적극적인 행보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한사이클연맹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팀 대표들과 동호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간담회에 참석한 팀 대표들도 “MCT 발전을 위해 향후 새로운 방안들을 수렴하고, 대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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