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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R 2014 마스터즈사이클 강진투어
BIKEWHAT 2014-03-04 조회수: 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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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코리아 강진투어(이하 ‘MCT 강진투어’)가 지난 3월 1일 강진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MCT 강진투어에는 300명 신청자 중 268명이 출전했으며 마스터즈경기 이외에도 새로 신설된 챌린지 이벤트에 4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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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진투어는 촉촉한 봄비 속에서 수중전으로 치러졌다. 예년 보다 미 출전자가 다소 줄기는 했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에 30여명이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다.
강진 공설운동장에서 출전자 확인과 검차를 마친 마스터즈들은 강진 우시장 출발선으로 집결했다.
출발선 맨 앞은 지난 해 각 카테고리 1위로 마감한 레이스리더들이 리더저지를 입고 늠름하게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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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CT 강진투어는 강진우시장을 출발해 군동면삼거리-까치내재-작천면 축산연구소사거리-홍교관사거리-병영면-내동삼거리를 지나 군동면삼거리로 회귀하는 한 바퀴 26㎞ 코스를 총 3바퀴(약 81.4㎞) 돌아 강진우시장 결승선으로 돌아오는 경기였다.
오전 10시, 총성에 맞춰 경기대열이 출발선을 떠났다. 까치내재 중턱에서 경기대열이 오픈되었고 대열은 이내 긴 장사진으로 변했다. 선수들의 속도가 현격히 줄어드는 까치내재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에 올라온 갤러리들로 이미 만원이다.
2바퀴째 까지내재에 가장 먼저 오른 이는 도싸 엘리엇의 박종일. 박종일은 지난 시즌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시종일관 풀버닝 레이스스타일로 일관해 경기력에 비해 경기성적은 저조한 편이었다. 2주회까지 그의 모습은 지난 시즌과 판박이였으며 그의 뒤를 작년 레이스리더들이 포진한 추적그룹이 쫒고 있는 형국이었다.
마지막 3주회로 들어서는 군동면삼거리. 선두에 변화가 생겼다. 정효상(엘파마 탑스피드)을 필두로 엘파마 탑스피드 일원과 도싸 엘리엇의 박종일, 김현승 등 수십 명이 선두그룹을 이루고 있다. 지난 2주회에 그룹을 이끌던 레이스리더들이 보이지 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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