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de Gyeongnam 2024 스페셜 운영 사과의 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보여주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4구간(크리테리움)경기 중 중간 스프린트 과정에서 대회 심판부의 착오로 기존 주회인 7주회, 10주회가 아닌 6주회, 9주회에 중간 스프린트를 진행하여 보너스 타임이 적용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연맹에서는 내용을 확인하여 심판진에게 강력한 경고 조치를 하였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심판연수교육 시 충분한 규정 숙지를 지시하도록 심판장에게도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다만, 사이클 규정에 있어 "선수들에게 스프린트 바퀴에는 타종이 이뤄져야 하고 그에 따라 중간 스프린트를 부여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는바


잘못된 바퀴에 타종했더라도 해당 바퀴의 스프린트는 인정되고, 경기 결과를 번복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대회의 경기 운영에서 다소 미숙한 부분에 대해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더 발전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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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Tour de GyeongNam 2024 스페셜대회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통영부터 출발하여 거제남해창원까지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Tour de GyeongNam 2025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의 테스트이벤트대회로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의 2024 시즌 마스터즈사이클투어 랭킹포인트를 보유한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였으며한국국토정보공사서울시청 등 국내 UCI컨티넨탈팀이 특별출전팀으로서 참여하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우선, 11월 7일 통영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진 84.4km의 1경기에서는 2024시즌 마스터즈사이클투어 리더인 이서준(2004, WATTS Racing H)선수가 13명이 속한 선두그룹에서 마지막 스프린트 경쟁에서 승리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여 첫 옐로우져지를 가져갔고수월리에서 펼쳐진 KOM에서는 오종원(2000) 선수가 정상을 공략하여 레드 폴카 닷 져지를 가져갔다또한베스트골드라이더부문에서는 구간 5위를 차지한 김춘호(1977, LSR)선수가 골드 버튼 져지를 베스트우먼라이더부문에서는 유일한 여자완주선수인 김미소(1991, 첼로 로켓선수가 핑크 저지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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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인 11월 8거제에서 진행된 94.8km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이날 경기에서는 전일 KOM를 차지한 오종원(2000) 선수와 윤중헌(1991, WATTS Racing H)선수가 초반 공격을 시도하며 상당히 오랫동안 독주를 이어갔지만추격그룹은 중반까지 이 그룹을 놓아주지 않았고 이에 윤중헌 선수는 추격그룹으로 복귀하며 후반을 도모하였다다시 이원재(1988, WHEELLAB&SMITH)선수가 오종원 선수와 선두를 형성하고 마지막 7km 지점까지 거센 추격을 받던 상황에서 오히려 추격그룹에서 박한흙(1986, JEONBUK STR)선수와 윤중헌 선수가 낙차에 휘말리며 추격그룹은 시속을 잃어버리고 말았고 이원재 선수가 거제 2구간에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며 악명높은 거제 구간에서의 우승자가 되었다오종원 선수는 레드폴카닷 저지를 지켜냈으며이서준 선수와 30초의 시간차를 벌리며 새로운 옐로우져지의 주인공이 되었다골드 버튼 져지와 핑크져지는 전날의 김춘호김미소 선수가 방어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독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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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로 이어지는 남해에서의 61.6km로 진행된 경기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 선수들에게는 무난한 코스의 길이였지만 도로 폭이 좁고 오르막 피니쉬로 구성된 이 날만큼은 선수들의 체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었다하지만 기록지에서도 나타나듯 평균 시속이 39km까지 올라가며 선수들의 열정은 상당한 체력부담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약 60여 명의 선수가 그룹을 형성하며 마지막 결승점을 향한 오르막이 시작되었고 백승용(1999, 메리다레이싱D)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구간의 리더가 되었다전날의 리더져지인 오종원 선수는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옐로우져지를 방어했지만이서준 선수에게 19초 차이로 시간차가 좁혀지며 마지막 날까지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KOM에서는 이원재 선수가 가장 빨리 정복했지만오종원 선수가 전날까지 획득한 점수를 넘어서진 못하며 사실상 오종원 선수가 투르 드 경남 2024 스페셜의 레드폴카닷져지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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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창원경상남도청 앞 중앙대로에서 펼쳐진 39km의 순환 경기는 그야말로 이번 대회에서의 백미였다국내 우수 UCI 콘티넨털 팀의 특별 참여로 더욱 의미가 있었던 이번 경기에서는 3km의 경상남도청 앞 중앙대로를 13바퀴 순환하는 경기로서 많은 갤러리가 경기를 응원하는 등 도로 사이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다만 아쉽게도 심판진의 착오로 중간 스프린트를 빨리 적용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이서준 선수는 게임에 집중하며 개인종합의 19초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간 스프린트와 마지막 결승점을 모두 1위로 통과하며 보너스 타임 20초를 획득하였고 이번 대회 다크호스였던 오종원 선수를 1초 차이로 제치고 투르 드 경남 2024 스페셜대회의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마스터즈사이클투어 시즌 우승과 함께 더블을 달성했다또한, 1구간부터 KOM, 골드라이더우먼라이더 1위 모두 타이틀을 방어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단체종합에서는 주성준홍지명 등을 보유한 TOPSPEED S 팀 역시 마스터즈사이클투어 시즌 우승과 함께 더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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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남해창원으로 이어지는 293km 도로사이클대회는 2021년 이후 마스터스 선수들만을 위한 대회로서 3년 만에 단독 개최되며 국내 마스터스 선수들의 기량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고 선수뿐만 아니라 대한자전거연맹의 안전한 경기운영은 또 한 번의 동호인사이클대회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경상남도는 2024년도 스페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6월에 개최예정인 Tour de GyeongNam 2025 국제도로사이클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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