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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 3차전 - 나주벌을 노려라!
대한사이클연맹 2013-04-03 조회수: 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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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3차전인 나주투어가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트랙경기대회) 마지막 날인 4월 27일 나주일원에서 펼쳐진다.
가파른 언덕이 있는 강진과 가평투어는 힐클라임 능력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였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되는 나주와 인천투어는 진정한 스프린터들이 활개칠 수 있는 구간이며 지금의 레이스리더들을 따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나주투어의 코스는 나주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대교 북단, 영강동, (구)진포나루, 가운삼거리, 영산로, 영산강변로를 경유해 나주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1바퀴 16.5㎞의 순환코스다.
평야지역인 나주의 특성상 큰 오르막이 없다. 최소 고도는 4.5m 최대 고도는 90m며 총 연장등반고도는 105m에 불과하다. 구태여 오르막 구간을 표시하자면 아래 고도표와 지도상에 빨간선으로 표시된 4.7㎞구간이며 최대 경사도는 6.1%, 평균경사도는 2.4%다. 순환코스 전체 오르막의 평균경사도는 1.4%이니 사실상 약간 등락 있는 평지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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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투어는 이 코스를 5바퀴 총 82.5㎞를 달리는 경기다. 평지에 가까운 코스이므로 스프린터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상위권 내에서 큰 그룹분화 없이 막판 스프린트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또한 5바퀴나 같은 코스를 달리는 만큼 레이스리더들은 그룹을 이끌 때 작전세력에게 동요 없이 매 바퀴 페이스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것이 포인트 관리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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