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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R 2017 마스터즈사이클 가평투어 안창진, 윤중헌 2연승!!!
대한자전거연맹 2017-03-29 조회수: 754

 3월 25일, 경기도 가평에서 NSR 2017 마스터즈사이클 가평투어(이하 MCT 가평)가 개최되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 시마노와 NSR 등이 후원한 이 대회는 스페셜 리그에 216명이, DMZ 리그는 256명의 출전해서 경쟁을 벌였다. 2013년 MCT 첫 시즌에 개최된 후 4년 만에 다시 가평으로 MCT가 돌아온 것.  

 

이번 MCT 가평에서 참가 선수들에겐 싸워야 할 대상이 너무 많았다. 같이 달리는 경쟁 선수는 물론이거니와 바퀴로부터 튀어 오르는 흙탕물과 물기에 젖어 제동력이 저하된 브레이크, 감각이 점차 떨어져간 손가락. 무엇보다 저체온증이 거론될 정도로 극심한 추위가 문제였다. 스페셜 리그 대열이 출발한 오전 9시, 가평의 기온은 영상 3도에 불과했고 여기에 굵은 비가 더해져서 경기는 순식간에 생존게임으로 변해버렸다.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던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출발선에 선수들이 집결한 순간부터 한 두 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2.9㎞의 퍼레이드를 마칠 즈음엔 이미 도로가 흠뻑 젖은 상태였다. 환경이 안 좋아졌지만 리더 저지를 지켜야 하는 이, 이에 도전하는 자, 그리고 더 좋은 성적으로 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하려는 선수들이 제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페달을 돌렸다.    

레이스 코스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서 이화리 입구까지 퍼레이드를 한 후, 이화리와 산유리를 지나 금대리를 잇는 16㎞의 순환코스를 스페셜 리그는 5주회, DMZ 리그는 4주회 달리는 것으로 편성됐다. 코스에 평지라고 할 만한 곳이 거의 없고 꾸준히 언덕을 오르내리며 코너를 달려야 해서, 빗길 레이스에는 불리한 환경이었다. 

 

차가운 비와 미끄러운 노면, 제동력이 저하된 브레이크 그리고 바퀴에서 튀어오는 흙탕물 때문에 펠러톤의 속도가 떨어졌고 평소보다 밀집도가 떨어진 상황. 와츠 사이클링의 대니얼 마쿼트가 초반부터 브레이크어웨이에 나섰다. 그는 3주회까지 홀로 라이딩을 하다가 4주회 중반 이후 캐논데일 탑스피드의 박종일과 큐브 용산레이싱의 천소산에게 덜미를 잡혔고, 잠시 후 옐로우 저지를 입은 캐논데일 탑스피드 R의 안창진과 팀 위아위스 세븐힐즈의 유준필 그리고 팀 프로사이클 바이클로 & 신영의 김정우로 구성된 3인의 추격조가 합류했다. 마지막 5주회는 6인이 선두 그룹을 이뤄 속도를 올렸는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안창진이었다. 바로 뒤를 대니얼 마쿼트가 따랐고, 유준필과 박종일이 연이어 경기를 마쳤다. 

 이번 가평 MCT의 스페셜 리그에는 신청자 225명 중 216명이 출전해서 96%라는 출전율 신기록을 달성한 반면 완주자는 90명에 그쳐서 최저 완주율인 41.6%를 나타냈다. 선수들의 높은 의욕이 출전율 신기록을 나타냈지만, 낮은 완주율은 추위와 비가 협공을 했을 때 레이스가 얼마가 가혹해질 수 있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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